11,12일 이틀간 만난 녀석인데요.
고사리 꺽으러 산에 갔다가....
첫날(맨앞)의 사진은 숲이 깊은데다가
아침에 날이 잔뜩 흐려 자연 발광이 되어 버렸는데
그도 썩 나빠 보이지는 않아 한 컷!
맨 마지막은 크기 비교하려고 주머니를 뒤지니
일회용 라이터가 나오기에 놓고 찍었는데,
잎은 송화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어서
매끄럽지는 못해요.
하지만 잎을 닦아내고 찍을 수는 없더라구요.
고사리는 아니 꺽고 무얼 했는냐고
늙은 각시에게 한마디 들을까봐.....
그래도 매일 한주먹씩은 꺽었스니
정월 대보름 나물 거리 하나는 마련이 되었네요.
아~~~
송화가루와 망게(청미래덩쿨)나무 그리고 자벌레만 없스면
훨씬 수월할텐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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