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시장가서
메밀전병 삿다
쩡이가 된찌 끓여줬는데
너무맛있네 ㅋ
베란다에서
따뜻한 햇볕쬐며
먹었다ㅋ
..이때까지만해도
참좋은날이였다ㅋ
일은 오후4시쯤
청량산다녀오고
10분후에 터졌다ㅋ
갑자기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머리도들수없고
반듯이 누워있어도 울렁거리고
어찌할수가없다
저녁준비하던 쩡이가
이대로 안된다며
응급실 가잔다
대충옷입고 부랴부랴 택시타고
연세병원응급실로갔다
2시간기다려라며 의사는 보이지도않고
아무런대책이없이
마냥 기다리란다 쩡이가 뿔이낫다
돌이가 달려와서 의료원으로 가잖다
의료원은 조용하고깨끗하고
의사샘,간호사샘들이
너~무친절하시고
안심시켜주셨다
이것저것 진료하시더니
이석증이란다 헐~
전에도 한번 이런적있었다
약간어지럽기만하고 잘 넘어갔었다
3시간누워서 안정 취하면서
링거맞고 집으로 돌아왔다
무리하지말고 며칠 푹쉬란다
혈압이 막올라139를 찍길래
뇌출혈인가 심장질환인가
가슴졸인 시간이였다...


번개시장다녀오는길에 베스킨라벤스에들려 아이스크림사온걸
후식으로먹었다ㅋ


또띠아와퍼 싸다가 급히 응급실다녀오느라 밤9시에 저녁먹었다...


청량산정상에서 똘이가싸온 김밥을맛있게 먹었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