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마냥 수줍어 살포시 고개숙인 너..
산으로 들로 마실을 갔으면 또래 친구들을 만나기나하지...
몇해전 지인으로 부터 받은 무늬비비추 한점
낯선우리집으로 이사왔지만 낯가름 안하고 해마다 이쁜꽃을 피워 제 몫을 다한다
꽃대 한줄기에 두서너송이의 꽃이 2~3일간 피었다가 시들어 지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긴~ 여름이 지나고나면 깊은 꿈나라로 여행을 떠날것이다 ..
내년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올거라 믿기에 여행중에 먹을 고소한 간식을 허리춤에 달아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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