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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으아리

그래나야 2006. 6. 16. 12:25





















으아리[Clematis mandshurica]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 덩굴식물.

키는 2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5~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난다. 잔잎은 난형(卵形)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자라기도 한다. 꽃은 6~8월에 줄기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聚散)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꽃잎은 없고, 4~5장의 하얀색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수과(瘦果)로 익는데, 길이가 2㎝쯤 되는 털이 있는 꼬리가 달린다. 이른 봄에 새순을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약간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봄과 가을에 뿌리를 햇볕에 말려 치풍제·이뇨제·통경제로 쓴다. 특히 요통에는 뿌리를 술에 7일간 담근 뒤 말려 가루로 만들어 오동나무의 열매 크기로 반죽하여 한번에 20알씩 술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또한 두풍(頭風)으로 눈이 어두울 때 뿌리를 도꼬마리의 씨와 달여서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효과가 있다 한다. 한국에서는 으아리의 뿌리를 말린 것을 위령선(威靈仙)이라고 하지만 위령선(C. florida)과는 다르며, 중국에서는 클레마티스 키넨시스(C. chinensis)를 위령선이라고 하고, 으아리는 동북철선련(東北鐵線蓮)이라고 부른다.
 
으아리의 뿌리 및 뿌리줄기

거풍습제(祛風濕劑)

辛 鹹 溫 (膀胱 12經脈) 昇 燥

전신 한습성(寒濕性) 경화,만성,악성 통비(通痺)

거풍제습(祛風除濕) 통락지통(通絡止痛)

청열해독(淸熱解毒) - 인후종통(줄기.잎)

위령선을 이용한 질병 치료
위령선은 신경통, 안면신경마비, 중풍, 편두통, 근육마비,
류머티스성 관절염, 무릎이 시리고 아픈데. 허리가 아픈데.
통풍, 손발이 마비된 데.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 데 두르 좋은
효험이 있다. 특히 몸속의 바람기를 내보내고 습기를 없애며
경락을 통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매우 빠르다.
신경통과 관절염, 요통, 타박상 등에는 접골목과 함께 쓰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이뇨 작용도 뛰어나서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에도 잘 듣는다. 그러나 아네모닌과 아네모놀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쓰면 안된다.
위령선은 맛이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하며
탈항, 임산부의 부종, 근육과 뼈의 여러 질병을 치료하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한다. 토사곽란(구토와 설사를 하면서 배가 뒤틀릴
듯 아픈 증상)장에서 가스가 차고 소리가 나는 것 ,간질,
정신분열증, 땀이 많이 나는데, 한열로 인해 생긴 모든 병에도
효과가 있다.

출처 : 으아리
글쓴이 : 사오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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